
Google의 Wiki 서비스 업체, Jotspot 인수
이삼구글 블로그에서 구글(Google), 젓스팟(Jotspot) 인수라는 포스트를 읽었다.
Jotspot (http://www.jot.com)은 Wiki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하는 업체인데,
구글에 인수됐다는 것이다.
돈 많은 구글의 Web2.0 관련 기업에 대한 인수야 심심하면 한 번씩 터지는 일이어서 이젠 별로
새로울 것도 없다. 내가 주목하는 것은 Wiki 서비스 업체를 인수했다는 것이다.
Wiki의 가능성?
예전에 친구와 웹서비스를 기획하면서 Wiki 관련 모듈을 집어넣는 문제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벌인 적이 있다. 나는 그 이전부터 노스모크를 비롯해서, 해외 개발 관련 사이트들의 Wiki까지
제법 익숙해져 있는 상태였다. 나는 개발자의 입장에서 Wiki System의 가능성을 설파했지만,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바라본 그 친구의 관점은 비관적이었다.
내가 사용자 입장에서 다시 위키를 바라보게 된 건, 내 메모들을 Wiki에 정리하면서 부터이다.
몇달 전부터, 나는 기존 Text 문서로 PC에 저장하던 많은 내용들을 Wiki에 정리하고 있다.
그러면서 사용할 때마다 Wiki의 활용법과 가능성에 대한 이러 저러한 생각을 하지만, 딱히
일반 사용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이 놈을 사용해야하는 이유가 없다.
일반 인터넷 사용자가 문서를 생성하거나, 다른 문서를 가져온다고 했을 때, 네이버 블로그에
펌질을 하던지 통에다 담아버리면 그만이다. Wiki의 개념과 문법을 익혀서 그것을 사용하게
하는 것은 너무도 어려운 일이다.
Wiki의 가능성!
우리나라에서 블로그와 그와 관련된 기능들 (태그, 트랙백, RSS 등)은 자연스럽게 기존의 서비스들과
융합되었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Wiki를 활용한 새로운 레퍼런스는
눈에 띄질 않는다. 내가 구글의 인수에 관심을 갖는 것은 구글이 Service를 개발할 경우, 이것이
Trend가 되어서 새로운 흐름이 생겨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Wiki를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들이 탄생에 자극원이 되길 빈다.
ps. 젓스팟의 도메인이 좇닷컴이다. (http://www.jot.com)
우리나라에서 먼저 서비스를 했다면 많이 놀림 당했을 도메인이군...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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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선 빠른시일내에 정착 될만한 게시판 구조는 아니군요.
일단 토론문화가 정착 되지 않은 상황이니 그런 능동적인 자세를 기대하기 힘들죠...
저도 예전부터 위키 처럼 여러사람들의 지식이 점점 모여서 강력한 지식으로 성장해가는 웹의 모습을 그려보고 있습니다만 자신의 노하우의 공유에 대한 서양과 동양의 사고방식의 차이도 커보이는게 사실 입니다.
얼마전 생각의 지도라는 책을 봤는데 동서양의 차이의 양상과 이유가 어렴풋이 나오더군요.
아무튼 다 떠나서지식보다는 편린들이 쌓인 웹을 잘 검색하는것 보다는 사람들의 머리속에 있는 지식이 체계화되어 올라갈수 있도록 틀을 만드는데 주력하는것이 앞으로 방향이라고 저는 봅니다. ^^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